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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토익 점수 하나만 가지고 부족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스피킹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픽(OPIC)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안내 브로셔를 보면 삼성, LG, 현대, SK, POSCO, 두산, CJ, 아시아나항공 등 1600개 기업에서 공채 혹은 인사고과에 오픽과 토익스피킹을 활용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은 신입 공채에 직군별로 일정 이상의 스피킹 점수를 요구하는데, 스피킹 점수가 없으면 아예 지원조차 불가합니다. 글쓴이도 1년전에 토익을 봤지만 공채에 대비하기 위해 스피킹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픽과 토익스피킹 모두 스피킹 시험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다른 점도 매우 많습니다. 본인의 성향이나 자신있는 부분을 파악해서 둘 중 더욱 자신에게 잘맞는 시험을 응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요약해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위에 표만 보고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요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시험 내용

 오픽은 본격적으로 시험에 앞서 시험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Background Servey라는 조사를 통해 응시자의 신분이나 관심사, 취미등을 조사하는데요. Background Servey에서 조사된 취미를 토대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Background Servey에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돌발질문이라해서 선택하지 않은 일상적인 주제에 관해서도 질문이 들어오게 됩니다. 반면 토익스피킹은 일상영어라기보단, 업무와 관련된 비지니스 영어에 관한 스피킹 시험입니다.

 

 

OPIC의 문항

 오픽은 응시자가 시험 보기 전 난이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vel 1부터 Level 6까지 6개의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숫자가 높을 수록 난이도가 높은입니다. Level 1, 2는 12문제가 출제 되며, Level 3부터는 15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 방식

 오픽은 문제의 스크립트는 제공하지 않고 한 번 문제를 들려준 뒤 다시 듣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 2번 들을 수 있습니다. 반면 토익스피킹은 문제의 스크립트를 제공하는 대신 문제는 한 번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재시험

 토익스피킹은 재시험에 제한이 없어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바로 재응시가 가능합니다. 반면 오픽은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 경과 후의 시험에 응시 할 수있다는 응시제한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한 분들을 위해 'Waiver'가 존재하는데요, Waiver란 25일 이내에 재응시 할 수 있는 기회로 150일 단위로 부여됩니다.  

 

 

 

추천

 정리하자면, 오픽은 일상이 주된 주제이며 친구에게 받은 질문을 답변하고 반대로 내가 질문하는 자유로운 대화로 풀어나가는 시험이며, 토스는 답변시간이 정해져 있는 비지니스 영어를 다루는 시험입니다.

 일상적인 영어 회화에 자신있고 여러 일상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하시는 분은 오픽을, 패턴이나 구조를 잘 외울 자신이 있고 비지니스 영어에 더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토익스피킹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두 시험 모두 자주 쓰이는 표현이나 특정 상황에서 쓸 구문과 단어를 외우시는게 시험보면서 즉석으로 머리에서 작문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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